주말에 가족여행을 갈 때 가져갈려고 주문했어요.금요일 오후에 택배로 도착했고포장을 뜯지않고 그대로 두었다가토요일 아침에 차에 실어서 남해로 갔어요.차로 4시간 거리임에도 도착해서 봤을 때고기 상태는 좋았구요.숯불에 구워먹은 삼겹살은 고소함과 불맛이 어우러져 누구에게 양보할 수 없을만큼 맛있었어요.목살이 그대로 남아서 다시 집으로 가져왔는데집에 와서도 상태 좋았어요.역시 산수골 고기가 신선하구나 느꼈어요.^^3일후인 오늘 아이들과 저녁 반찬으로 구웠는데여전히 신선하고 맛있네요.차량으로 이동 시간도 길었고더워진 날씨에 고기가 쉽게 상할 수 있는 조건이였는데도 마지막 한 점까지 싹싹 다 먹었다는 것에 감동이예요.저녁식사 후 어째서일까? 생각해보니 산수골목장 고기는 산소포장이라서 신선함이 더 길게 유지된 것 같아요.